글로벌리더학부 학생회 G.LEAP, 제 2회 글쪽상담소 시행
- 글로벌리더학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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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14
지난 5월 21일 ‘법(LAW)’를 테마로 한 ‘제 2회 글쪽상담소’ 멘토링 프로그램이 법학관 20209 강의실에서 진행되었다. 이는 지난 3월 25일 개최된 ‘제 3의 길 글쪽상담소’에 이어 글로벌리더학부 학생회 G.LEAP 소속 대외협력국이 맡아 진행한 두 번째 멘토링 프로그램이다. ‘글쪽상담소’는 매번 각각의 테마를 정하고 성균관대학교 글로벌리더학부를 졸업하신 선배들 중 테마에 적합한 선배들을 모셔 진로에 대한 조언을 듣고 고민을 나누기 위해 마련한 멘토링 프로그램이다. '법'을 테마로 선정한 이번 글쪽상담소에서는 현재 로스쿨에 다니고 있는 졸업생 네 분을 초빙하여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제 2회 글쪽상담소에는 글로벌리더학부와 서울대 로스쿨을 졸업하시고 현재 법무법인 태평양에 재직 중이신 손지희 멘토, 현재 글로벌리더학부 졸업 후 서울대 로스쿨에 재학 중이신 김민제 멘토, 현재 성균관대학교 로스쿨에 재학 중이신 서범창 멘토, 그리고 마찬가지로 성균관대학교 로스쿨에 재학 중이신 김민중 멘토가 참여하였다. 또한 글로벌리더학부의 경우 로스쿨 입학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학생들이 많기 때문에 ‘제 3의 길’을 테마로 한 지난 번 글쪽상담소보다 많은 수의 학생들이 멘토들의 이야기를 듣고자 20209 강의실에 모였다.
[사진 1] 손지희 멘토의 강연을 듣고 있는 모습
이번 글쪽상담소는 17시 30분부터 19시 30분까지 약 두 시간에 걸쳐 진행되었다. 전반부 한 시간은 각각 15분씩 총 네 분의 강연을 들었다. 강연에서 멘토들은 자신들이 로스쿨 입학을 위해 들인 노력과 로스쿨 재학 중에 겪었던 어려움, 그리고 그 극복과정들을 생생히 전달하였다. 또한 학점, 법학적성시험(LEET) 준비 등 학생들이 궁금해할 만한 부분들에도 각자만의 조언을 해 주었다. 잠깐의 쉬는 시간을 가진 후에는 본격적으로 소그룹 멘토링에 들어갔다. 사전에 각 멘토마다 약 10명의 학생들을 배정함으로써 보다 원활하고 활발하게 멘토들과 소통을 나눌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였다. 전반부보다는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자유로운 질의응답이 오가며 멘토들은 후배들에게 진솔한 조언을 전해주고자 노력했다.
[사진 2] 멘토링이 끝난 후 단체 식사를 하는 모습
멘토링이 끝난 후에는 요리주점 ‘틈’으로 이동하여 다 함께 저녁 식사를 즐겼다. 이는 선후배간의 친목을 도모하고자 마련한 자리로 다 같이 저녁을 먹고 술을 마시며 대화를 주고받는 시간을 가졌다. 이들은 단순히 멘토와 학생, 선배와 후배라는 관계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단체 회식을 통해서 조금 더 가까워진 관계를 형성하였다. 이를 통해 단순한 만남에서 끝나지 않고 앞으로 로스쿨을 준비하는 과정에서도 도움을 줄 수 있는 좋은 인연으로 발전할 수 있었다.
[사진 3] 글쪽상담소 포스터
‘법(LAW)’을 테마로 한 이번 글쪽상담소는 많은 관심 속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로스쿨 입시를 준비하는 고학년부터 이제 막 로스쿨에 대해 알아보기 시작한 새내기들까지 각각에게 도움이 될 만한 조언을 얻어가고 뜻깊은 인연을 만들어감으로써 이번 글쪽상담소도 그 취지와 목표를 달성하였다. 지난 ‘제 3의 길’과 이번 ‘법(LAW)’에 이어 앞으로 행정고시 등 또 다른 테마가 준비되어있다는 소식에 글쪽상담소에 대한 관심과 기대가 점점 뜨거워지고 있다.